흥부산업(주)·(AI)스마트 스쿨텍, 학교 급식실 미래를 바꾸다

인천 계양구 본사에서 6월 9일, 주방기기 전문기업 흥부산업(주)(대표 유근영)과 학교 영업 전문기업 (AI)스마트 스쿨텍(대표 남봉진)이 학교 급식실 환경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강점인 조리 환경을 구현하는 첨단 주방기기와, 학교 현장을 꿰뚫는 영업 역량을 결합해 ‘스마트 급식실’ 구현을 목표로 한다.

데이터·AI 기반 ‘스마트 급식’의 청사진

양사는 단순한 장비 납품을 넘어, 생산·유통·운영 전 과정을 하나의 데이터 플랫폼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1. 센서 장착 설비: 조리기구와 소독기에 온도·습도·사용량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2. AI 예측·분석: 급식 수요 예측, 에너지 소비 패턴 분석, 위생 상태 진단 등을 AI가 자동으로 수행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다.

3. 통합 관리 시스템: 학교 관리자용 대시보드를 통해 모든 장비 상태를 한눈에 확인하고, 원격 제어 및 유지보수 일정을 자동화한다.

이 같은 시스템은 급식실 운영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학생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안정적인 급식을 제공하는 기반이 된다.

교육 인프라의 새로운 이정표

이번 협약은 ‘교육 인프라에 기술을 접목한다’는 의미 이상의 변화를 예고한다. 실제 교실과 급식실이 연결된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즉시 해결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

교육 관계자들은 이번 협력을 통해 손쉬운 장비 관리와 운영 비용 절감, 그리고 무엇보다 학생 안전과 위생 강화라는 결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흥부산업과 (AI)스마트 스쿨텍의 시너지가 만들어낼 ‘스마트 급식실’은 곧 한국형 미래 학교 모델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출처 : KNS뉴스통신(https://www.kns.tv)